나카지마고에몽

나카지마 고에몽.
디너 10만원 생각하면
가성비는 참 좋습니다.
20~30만원 스시야랑 비교하면 당연히 사용하는 네타의 종류등이 아쉽지만
나오는 요리는 퀄리티가 수준급이네요.
스시보다는 요리와 금액대 10만원에서 해결할때 좋은 구성이네요 ㅎㅎ
사줄때 좋은 곳~~
고에몽
잘먹었어요박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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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able.164-2 나카지마고에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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結 : 높은 산과 계곡 그리고 메울 수 있는 포텐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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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로자의 날을 맞아 좋아하는 업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. 디저트만 제외하면 만족도가 높다. 직원을 들여 전보다 흐름이 원활하고 산처럼 든든한 두 이타마에가 각자의 장점에 오롯이 집중한다. 아마도 그게 최대 장점이자 메워야 할 계곡이다. 튀김을 포함한 요리는 비슷한 가격대에 어느 곳보다 훌륭한데 영향력이 커질수록 스시에 미치는 바가 상당하다. 맛있는 스시의 비중을 늘이려면 균형이나 효율성이 떨어진다. 두 이타마에의 정확한 역할 분담에서 올 수밖에 없는 어느 정도의 기계적 균형이 제법 괜찮다가도 더 어우러질 수 있을 것 같은 미련이 남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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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입가심
수란 : 수란에 튀김과 파를 썰어 올린다. 정석은 아니지만 식전 속을 다스리기 적당하다. 계란 빌런이라 어떻게 조리해도 맛있게 먹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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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츠마미
광어 : 어릴 때는 그냥 흔남인지 알았는데 먹을수록 맛있다. 숙성 정도가 기호에 딱 맞는다. 폭신하고 찰진 찰나를 잘도 잡는다.
전복 : 부드럽게 삶은 전복을 게우 소스에 곁들인다. 단맛은 한 발 빼고 씁쓸함이 사는 이런 스타일을 더 선호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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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-1. 요리
스이모노 : 바지락이 온몸 바쳐 일궈낸 국물에 피쉬볼을 띄운다. 통통 튀는 수제 완자를 위해 바지락 국물은 기름을 뒤집어쓰는 희생을 감수한다. 좀 느끼한가 싶었는데 밑바닥에 박힌 유자 껍질이 상쾌하게 마무리한다.
고등어 : 부추와 생강을 넉넉히 넣고 마끼를 만다. 정석처럼 시소도 쓰고 철이라고 깨도 넣고 상큼한 시트러스 향으로 마무리한다. 눈 녹듯이 풀어지는 스시의 리듬에 김도 박자를 맞춘다.
금태밥 : 온 국민이 알아야 할 그 맛 언제 먹어도 맛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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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-1. 스시
단새우 : 진득한 새우가 꽤나 일찍 풀어지면 샤리가 슬며시 고개를 든다.
무늬오징어 : 네타가 평균적인 범주보다 두껍다. 의외성은 장점이 되고 경험 속 비슷비슷한 스시보다 한 발 더 나아간다.
흑점줄전갱이 : 평소보다 맛이 부족한데 앞뒤 구성에서 빛을 발한다.
가리비 : 촉촉한 겉면을 흩트리면 은은한 단맛이 샘솟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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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-2. 요리
아구 튀김 : 튀김을 잘 쓰고 잘한다. 스시도 마찬가지다. 둘이 싸우면 튀김이 이길 수밖에 없다. 소스는 빼고 튀김옷도 한 꺼풀 벗는다면 앞뒤로 배치된 스시와도 균형이 좋겠다.
갈치 : 으레 밥과 함께라고 생각했는데 갈치 조각 아래는 새우 센베를 깔았다. 부드러운 갈치구이에 감칠맛과 깊이를 더해 먼바다로 나아가는 착각이 든다.
미소시루 : 밑국물은 스이모노와 동일하다. 실파와 미역을 넉넉히 넣고 된장을 풀어 간결하지만 필요한 역할은 다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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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-2. 스시
참치 뱃살 : 참치와 부재료를 으깨 유부로 포갠다. 편견을 넘는 재료 사용은 언제나 환영이다. 겉면은 그을려 속재료를 신경 써서 단쪽을 재단한다. 아이디어에서 그치지 않고 근사한 아이덴티티를 구축한다.
성게 : 바야흐로 성게 철이 도래한다. 김이 없는 편이 좋다.
참치 뱃살 : 유부 앞쪽이어도 좋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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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-3. 요리
가지 튀김 : 한 쪽은 백미소를 한 쪽은 바지락을 잘게 다져 얹는다. 점진적인 스시의 흐름에 맞춰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단맛을 쏟아낸다.
게살크림고로케 : 술이 거하게 오른 사람들은 이 정도 간이 딱 좋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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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-3. 스시
전갱이 : 제철 맞은 전갱이가 대미를 웅장하게 맺는다.
붕장어 :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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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식사
고등어소바 : 핵심은 쯔유다. 몰입감 높은 국물이 식사를 견인한다.
후토마끼 : 시각적인 것을 포기하면서까지 하고 싶은 것을 한다. 튀김의 왕 연갑게(Soft Shell Crab)의 풍미가 입안을 장악한다. 이것저것 잔뜩 넣은 일본식 김밥보다 요리로서의 가치가 빛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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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 디저트
교꾸 : 안 주면 서운한데 맛도 좋다.
셔벗 : 교체가 필요하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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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inner Omakase 10.0
Address :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54길 10
Rating : ★★★★
Avg. Rating : ★★★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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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LIVE_나카지마고에몽
ALIVE_Japanese ALIVE_Sushi_Entry ALIVE_서울 ALIVE_서울_영등포구
ALIVE_⭐️⭐️⭐️

연신내 연어가게 🐟

휴무일, 가게 구석구석 소독하고
영등포구청역 에 다녀왔습니다.
짱맛이에요!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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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있어서 너무 행복한 이 기분을,
연어가게에서도 느끼실수 있게 오늘도 열심히 준비했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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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어는 언제나 옳다
은 언제나 옳다

나카지마 고에몽

이미지즘 사조의 대표 시인 에즈라 파운드의 시를 무척 즐겨읽었던 시절이 있었다. 그가 그리는 명료하고 직관적인 사생(寫生)적 글쓰기가 내게 큰 감동을 주었기 때문이다. 오랜만에 그의 글을 즐기던 시절로 되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았다. 츠마미가 유독 많았으며 셰프님들과의 대화 시간도 유독 많았던 이 날의 식사 시간이 어딘가 그런 느낌으로 다가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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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유튜버가 이 식당의 니기리에 대해 큰 혹평을 한 것으로 알고있는데 막상 접하고 나니 그 부분엔 동의하기 힘들 것 같다. 샤리도 무척 매력있었고 더욱이 혼마구로와 우니를 비롯한 여러 네타 퀄리티에는 정말 놀랐다. '다른' 것과 '틀린' 것을 동일시하는 사람들이 적어졌으면 좋겠다. 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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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 술이 생기면 다시 찾고싶다. 혹은 말벗이 필요하면 다시 찾고싶다.
추신) 이소베마끼, 후토마끼, 그리고 아나고 스시 정말 잘 먹었습니다. 감사합니다.
국물맛집 츠마미맛집 스시맛집 영등포맛집 中島五ェ門

🍣
맛 좋고 영양 좋은 초밥 다이어트


영등포

🍣
맛있게 생겼지?


영등포

오호랏 요기 츠마미 맛집이네😼🙀
잘 먹었습니다

🍣
고에몽 맛있다


영등포

나카지마 고에몽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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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지즘 사조의 대표 시인 에즈라 파운드의 시를 무척 즐겨읽었던 시절이 있었다. 그가 그리는 명료하고 직관적인 사생(寫生)적 글쓰기가 내게 큰 감동을 주었기 때문이다. 오랜만에 그의 글을 즐기던 시절로 되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았다. 츠마미가 유독 많았으며 셰프님들과의 대화 시간도 유독 많았던 이 날의 식사 시간이 어딘가 그런 느낌으로 다가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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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유튜버가 이 식당의 니기리에 대해 큰 혹평을 한 것으로 알고있는데 막상 접하고 나니 그 부분엔 동의하기 힘들 것 같다. 샤리도 무척 매력있었고 더욱이 혼마구로와 우니를 비롯한 여러 네타 퀄리티에는 정말 놀랐다. '다른' 것과 '틀린' 것을 동일시하는 사람들이 적어졌으면 좋겠다. 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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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 술이 생기면 다시 찾고싶다. 혹은 말벗이 필요하면 다시 찾고싶다. .
추신) 이소베마끼, 후토마끼, 그리고 아나고 스시 정말 잘 먹었습니다.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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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물맛집 츠마미맛집 스시맛집 영등포맛집 中島五ェ門

5월 영업시간 변경안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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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고에몽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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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 업장은 평일 19시 동시 시작으로 영업하고 있었는데요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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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일 19시까지 오시기 빠듯해 하시는 분이 많아 하계시즌 5월부터 평일19시30분 시작으로 30분 늦게 시간 변경을 하려 합니다. .
동계시즌은 상황을봐서 조정하도록
하겠습니다 .
토요일은 18시 시작 그대로 입니다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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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사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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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월부터
평일19시30분시작
영등포시장역스시
영등포오마카세